햄버거, 감자튀김 다 좋지만
이것도 역시 사랑받는 음식 입니다.
바로 치킨 너겟 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선 치킨너겟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료 광고,홍보,협찬 X)
2017년 미국 고등학생 카터 윌커슨은 웬디스에 "1년간 무료 치킨 너겟을 받으려면 몇 번 리트윗해야 하냐"는 질문을 던졌고, 1800만 리트윗이라는 답변에 #NuggsForCarter 해시태그로 전 세계 네티즘이 동참하며 360만 리트윗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당시 트위터 최다 리트윗 기록으로, 치킨 너겟의 문화적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1950년대 코넬대학 로버트 베이커 교수는 닭고기 과잉 공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다진 닭고기에 튀김옷을 입힌 '치킨 크리스피'를 개발했습니다. 그는 냉동 시 튀김옷이 벗겨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레시피를 무료 공개해 닭고기 가공식품 시대를 열었습니다. 그의 연구는 닭고기 형태 유지, 튀김옷 접착 기술, 냉동 유통 체계까지 체계화된 식품공학의 산물이었습니다.
1983년 맥도날드는 건강 트렌드에 대응해 르네 아렌드 셰프가 개발한 '맥너겟'을 출시했습니다. 볼·벨·부츠·본 등 4가지 모양으로 디자인된 맥너겟은 출시 반년 만에 전용 공장을 세울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미국 닭고기 공급량의 10%가 맥너겟에 사용되며, 맥도날드는 KFC 다음으로 큰 치킨 소매업체로 성장했습니다.
최근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를 사용한 프리미엄 너겟과 버섯 균류 단백질로 만든 비건 너겟이 등장했습니다. 신세계푸드의 '노치킨 너겟'은 대두 단백질 대신 마이코프로틴을 사용해 촘촘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풀무원은 동물복지 치킨너겟으로 HMR 시장을 확대 중입니다.
치킨 너겟은 지방 함량이 50%가 넘고 뼈·결합조직이 혼합된다는 연구 결과로 건강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22년 미국 월마트에서는 텅 빈 튀김옷만 들어있는 제품이 발견되며 품질 관리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치킨 너겟은 공장식 축산의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체육 시험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KFC와 맥도날드는 식물성 단백질 너겟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모색 중입니다. 과학적 혁신과 소비자 트렌드가 결합된 치킨 너겟은 단순한 간식을 넘어 미래 식량 시스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site.naver.com/1H7FN
치킨 너겟 맥도날드가 완성? 고등학생이 만들었다?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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