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05일 서울 코엑스 에서
제 61회 백상예술대상 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상자는 누구일까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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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상예술대상, OTT와 신예의 약진…대상은 ‘하얼빈’·‘흑백요리사’가 차지
2025년 5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한국 대중문화의 변화와 도전을 상징하는 시상식이었습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OTT 플랫폼의 강세와 신예들의 약진,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와 예술적 실험이 돋보인 무대로 기록됐습니다.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 제정된 이래, TV, 영화, 연극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두각을 나타낸 작품과 인물을 기립니다. 2025년 시상식의 주제는 ‘향해, 항해’로, 한국 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여정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사회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으며, 수지는 MC 10주년, 신동엽은 11번째 진행을 기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영화 부문 대상은 ‘하얼빈’의 홍경표 감독에게 돌아갔고, 작품상 역시 ‘하얼빈’이 차지했습니다. 감독상은 ‘리볼버’의 오승욱 감독, 남녀 최우수 연기상은 조정석(‘파일럿’)과 전도연(‘리볼버’)이 수상하며, 연기력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유재명(‘행복의 나라’)과 수현(‘보통의 가족’)이 조연상을, 정성일(‘전, 란’)과 노윤서(‘청설’)가 신인상을 받으며 신구의 조화가 돋보였습니다.
방송 부문 대상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수상했고, ‘폭싹 속았수다’가 작품상과 다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주지훈(‘중증외상센터’)과 김태리(‘정년이’)가 최우수 연기상을, 최대훈과 염혜란(이상 ‘폭싹 속았수다’)이 조연상을 수상해 OTT와 전통 방송의 균형이 눈에 띄었습니다.
연극 부문에서는 서울시극단의 ‘퉁소소리’가 연극상을, 곽지숙(‘몰타의 유대인’)이 연기상을, 공놀이클럽(‘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이 젊은연극상을 수상하며 창작극의 실험성과 다양성이 인정받았습니다.
프리즘 인기상은 변우석, 김혜윤에게, 구찌 임팩트상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돌아갔습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OTT 콘텐츠의 약진, 신예 발굴,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의 수상 등 한국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site.naver.com/1Hl2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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