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야식 위험성을 알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선 야식의 위험성 및
역류성 식도염 증상, 합병증, 예방법에 대해 전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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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섭취와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
최근 배달 앱과 편의점 간편식의 활성화로 인해 야식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인의 '야식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야식증후군은 저녁을 먹은 후에도 늦은 밤에 많은 양의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행동으로,
이러한 습관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야식이 심장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소르본파리노르대학교 연구진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평균연령 42세의 성인 10만 3천 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을 분석한 결과,
오전 9시 이후 첫 식사를 하고, 오후 9시가 지나서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이 위험성이 더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식사 시간이 혈압, 신진대사, 호르몬 분비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연구진은 심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은 오전 9시 이전에 섭취하고,
저녁은 너무 늦지 않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 기름진 야식과 배달 음식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역류성 식도염(Esophagitis)은 식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식도는 음식을 입에서 위로 전달하는 중요한 관 역할을 합니다.
이 질환은 방치할 경우 삼키기 어려움, 가슴 통증, 속쓰림 등의 불편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식도의 점막 손상, 흉터 형성, 협착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과 야식을 자주 섭취하는 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의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주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이 원인으로,
고칼로리 배달 음식이나 늦은 밤 야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어 위산 역류가 빈번해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감염, 특정 약물 복용, 알레르기 반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며, 점막 손상이 심할 경우 더 복잡한 치료가 요구됩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식도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어
음식과 액체를 제대로 삼키지 못하는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과 주의사항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삼키기 어려움, 가슴 통증, 속쓰림, 그리고 산 역류입니다.
특히 음식을 삼킬 때 흉골 뒤쪽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삼
킨 음식이 식도에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일반 제산제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즉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체중 감소,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소화기 이상 이외의 문제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야식을 습관처럼 섭취할 경우, 이러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위산이 지속적으로 식도를 자극해 식도 점막이 손상됩니다.
기름지고 고칼로리인 음식은 위에서 소화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더 자세한 역류성 식도염 및 야식 주의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m.site.naver.com/1v8z5